벤투號, 11월까지 매달 2경기씩 강행군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9-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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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우루과이·파나마와 평가전
11월엔 호주·우즈벡과 전력점검


벤투 감독의 '고심'
파울루 벤투(사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까지 매달 2경기씩 친선경기를 갖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12일 우루과이와 15일 파나마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4일 밝혔다.

벤투 감독은 오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로 데뷔전을 치른 후 11일에도 남미의 '복병' 칠레와 맞붙는다.

10월 우루과이와 파나마와의 경기를 가진 후에도 11월에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이동해 호주(17일), 우즈베키스탄(20일)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10월 A매치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 등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가 포진한 강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7번 경기를 가져 승리 없이 1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대결은 2014년 고양에서 펼쳐진 친선경기로 0-1로 졌다.

파나마는 FIFA 랭킹 69위로 한국(57위)과 A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의 본선 진출이었던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튀니지, 잉글랜드, 벨기에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우루과이와 파나마 두 팀 모두 10월 A매치 기간 중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잇따라 열릴 호주, 우즈베키스탄전은 내년 1월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 23세 이하 선수들이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집트를 지휘했던 엑토르 쿠페르(아르헨티나) 감독을 선임해 팀을 새롭게 정비하는 중이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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