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대신 '불판 위에서' 실력발휘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9-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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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골키퍼 신화용이 4일 수원시 영통로에 위치한 블루하우스 '더 돈'에서 일일점원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

수원 신화용·전세진·윤용호
후원가게 '더 돈'서 1일 점원
고기 구워주며 팬들과 '소통'


프로축구 수원 삼성 신화용과 전세진, 윤용호가 일일점원으로 나섰다.

세 선수는 4일 오후 수원시 영통로에 위치한 '더 돈'을 찾아 일일 점원으로 나서 팬들에게 사인은 물론이고 고기도 구워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수원을 후원하는 블루하우스인 '더 돈'은 2년째 수원과 동행을 하고 있다. 더돈의 김광훈 사장 역시 수원의 오래된 팬이다.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선수들이 오기 전부터 자리는 팬들로 가득했다.

한 시간 동안 일일점원에 참가한 신화용은 "팬들과 경기장에서 거리가 있기에 대화를 나눌수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가 많아져서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은 최근 성적부진으로 팬들이 응원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연이어 서정원 감독이 사퇴하면서 분위기가 침체됐다.

그는 "저희가 더 잘해야 된다. 평소에 스트레스 받은 것들을 풀려고 경기장을 찾는데 저희로 인해 더 받지 않았으면 한다"며 "결과를 떠나서 열심히 싸운 선수들에게 질책보다는 격려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의 말을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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