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피해, 11명 사망·600여명 부상… 간사이공항 상황은?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9-05 1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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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제비'가 몰고온 폭우로 5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곳곳이 물에 잠겨 있다. 일본 간사이 지역의 대표 관문으로 꼽히는 간사이공항이 4일부터 침수와 연결다리 파손 등으로 폐쇄되자 연간 약 5조6천억엔(약 56조2천억원)에 달하는 수출이 타격을 받지 않을까 현지 산업계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오사카 AP·교도=연합뉴스

 

일본 태풍피해로 11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부상했다.

NHK는 5일 낮 12시 30분 기준 집계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오사카에서 8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시가현, 미에현, 아이치현에서도 사망자가 1명씩 나왔다.

부상자는 오사카 289명, 아이치현 55명, 기후현 45명, 시가현 36명, 효고현 28명, 미에현 27명, 교토 24명, 와카야마현 19명, 사이타마현 16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태풍으로 오전 11시 기준 4채의 주택이 파괴 또는 반파되고, 986채 주택의 일부가 파손됐다.

또한 현재 오사카를 중심으로 53만가구에 정전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간사이공항이 침수로 폐쇄되며 공항 안에 갇혔던 3000명은 이날 아침부터 고속선과 버스를 통해 섬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공항운영 회사는 활주로 등을 점검하고 있지만, 공항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아베 총리는 간사이공항의 조기 운용 재개를 지시했다고 NHK는 전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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