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콜카타 고가도로 붕괴… "1명 구조 중 사망, 9명 부상"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5 0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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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거 고속도로가 붕괴된 사고가 일어나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州) 주도인 콜카타에서 4일 오후(현지시간) 고가도로가 붕괴되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고가도로는 도시 남부 구도심 철길 위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가운데가 움푹 꺼지면서 내려앉았다.

NDTV는 이번 사고로 9명이 심하게 다쳤으며 한 명은 구조 중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시쉬르 차크라보르티는 힌두스탄타임스에 "다리가 무너질 때 내 차도 그 위에 있었고 기사가 즉시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내가 차에서 빠져나올 때 다리 전체가 흔들렸다"고 말했다.

무너진 고가도로는 30m 높이의 이 고가도로는 지어진 지 40년이 된 낡은 구조물이다.

현지 TV 영상을 보면 주저앉은 고가도로의 갈라진 부분에 차량 여러 대가 끼어있다.

다만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차량에 탄 채로 잔해물에 갇힌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도시개발부 공무원인 피르하드 하킴은 "7∼8명이 지역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현장 인근 부대의 군인과 소방관 등은 현재 크레인과 절단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다친 이들이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콜카타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고가도로가 무너져 26명이 사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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