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여는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섬 하루 관광객 1만9천명으로 제한

박주우 기자

입력 2018-09-05 1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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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섬 재개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라카이 섬 전경. /AP=연합뉴스

환경 정비를 위해 전면 폐쇄됐다가 오는 10월 26일 다시 문을 여는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섬에 하루 허용되는 최대 관광객이 1만9천 명 선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는 5일 필리핀 내무 차관의 말을 인용해 보라카이 섬의 수용한계는 하루 5만5천 명이라고 보도했다.

필리핀 자연자원환경부가 현지 대학 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로 주민과 근로자 3만6천 명과 관광객 1만9천 명으로 구성되는 수치다.

필리핀 내무부는 "연휴가 있을 때면 섬 체류 인원이 10만 명에 달할 때도 있었다"며 "이런 부작용과 섬 수용 능력을 고려해 이 같은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아울러 앞으로 보라카이 섬 해변에서는 음주와 흡연을 금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 26일 보라카이 섬이 전면 폐쇄되기 전까지는 하루 평균 3만4천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우리나라 관광객은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찾은 외국인 관광객 26만2천여 명 가운데 8만8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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