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생태계'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추진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8-09-06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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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인천시에 사업 보고
투모로우시티 6층공간 활용
2023년까지 3단계 1천억 들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 일부 공간을 활용해 창업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5일 열린 인천시 간부회의에서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사업을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보고했다.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천억원(직접사업비 495억원, 창업펀드 505억 ㎉원)을 들여 인천지역에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창업 기반 마련(2019년), 거버넌스 구축(2019~2020년), 생태계·펀드 조성(2020~2023년) 등 3개 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사무실·시스템·실증공간 등 기술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고, 2단계에선 신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와 산학연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3단계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지원센터 및 창업 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 6층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송도국제업무지구 E6-1블록에 있는 투모로우시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8천㎡ 규모다. 2009년 7월 완공됐지만, 공사비 정산 관련 소송으로 2011년 운영이 중단됐다.

인천경제청은 "역량 있는 청년창업자들이 인천에서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항공,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인천만이 잘할 수 있는 특화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연내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수립 용역을 시작해 내년 3월 완료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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