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물관, 안산향교 터 '3단 건물구조' 확인

김대현 기자

발행일 2018-09-06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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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향교터1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이었던 '안산향교'터의 구조가 확인됐다(사진 오른쪽은 발굴작업 현장). /안산시 제공

조선시대 안산 유일의 교육기관이었던 '안산향교' 터 구조가 확인됐다.

문화재청 허가와 안산시 지원으로 '안산향교' 발굴조사를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5일 안산시 향토유적 제27호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352 일원에서 '안산향교'의 전모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안산향교'는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1569년(선조 2년) 현재 자리에 조성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8년 대대적으로 중수되고 1950년대 후반까지 일부 건물이 존속됐다고 알려졌지만 지금은 터만 조금 남아 있는 상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안산향교는 수암봉 남쪽 산록의 서쪽 사면에 3단으로 구성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상단부는 제향공간, 중단부는 강학공간, 하단부는 출입부로 이뤄졌음이 확인됐다.

앞으로 안산시와 관계기관은 안산향교의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는 7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열린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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