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팔당상수원 조류경보 5일 오후 4시 기준 해제

문성호 기자

입력 2018-09-05 1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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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발령됐던 한강 팔당상수원 조류경보(8월 15일 자 6면 보도)가 23일 만에 해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호 삼봉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5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강청에 따르면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8월 27일, 9월 3일)으로 기준 미만으로 검출됨에 따라 지난달 14일 오후 5시에 팔당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후 3주 만에 해제됐다.

한강청은 9월 1주차(3일)는 관심단계를 발령한 8월 3주차(8월13일) 보다 수온저하(28.1℃→21.7℃) 및 체류시간(12.7→1.2일) 감소, 지난주 강우(243.5mm)로 인해 팔당호에 남조류 발생에 불리한 조건으로 형성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팔당호는 삼봉지점의 경보해제로 평시단계를 회복했으며 강우로 인한 유량증가와 점차적인 기온하강 등을 고려해 볼 때, 유해남조류의 과다증식으로 인한 추가적인 조류경보 발령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경보발령 해제 후에도 팔당호 유입 하천에 대한 일일순찰 및 환경기초시설 점검 등을 통해 오염원의 유입 저감을 유도하겠다"며 "서울시·경기도·인천시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계속 유지해 조류발생 상황을 예의주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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