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소 하역부두 작업 중 추락해 실종된 2명 중 1명 발견

김주엽 기자

입력 2018-09-05 18:07:05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90501010002321_copy.jpg
영흥화력 석탄부두 보수 작업중 추락 사고. 5일 오후 3시27분쯤 영흥화력 석탄부두 보수 작업 중 근로자 3명이 추락해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했다. 인천해경서는 실종된 2명 중 1명을 발견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제공

5일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하역부두에서 부두 보수작업을 하다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 근로자 2명 중 1명이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제2연료 하역부두 인근 해역에서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는 A(42) 씨를 해경 구조대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실종자 B(49) 씨를 계속 찾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3분께 영흥화력발전소 제2연료 하역부두에서 A 씨 등 근로자 3명이 15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와 B 씨가 바다로 떨어졌으며, 나머지 근로자 C(49) 씨는 안전 장비에 의지해 매달려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오후 4시께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석탄부두 접안 시설 보수 작업 중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 연안구조정 1척, 해군 함정 2척, 해경구조대 헬기 1대, 소방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실종된 근로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