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위원회, 2019년 한강수계관리기금 5571억원 운용계획 정부안 국회 제출

문성호 기자

입력 2018-09-05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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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박천규 환경부 차관)는 5천571억원 규모의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주요재원은 하류지역 주민들이 납부한 물이용부담금으로, 한강수계 상·하류지역이 고통과 비용을 분담한다는 상생·협력정신에 입각해 1999년부터 설치·운용되고 있다.

2018년도 대비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73억원, 친환경청정사업 지원 19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1억원, 상수원관리지역관리 7억원이 증액됐다.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예산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687억원이, 상수원 수질개선에 역점을 두고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노후시설 개량을 위해 한강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사업에 1,920억원이 투입된다.

팔당호, 한강 수중 내 방치쓰레기 수거·처리 등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152억원을, 수질 오염원 제거 등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 정책인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사업에 1천196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유역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배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오염총량사업에 85억원을, 상류지역의 경제기반을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에 193억원을 투입된다.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예산은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집행단계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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