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號 첫 경기부터 '만원 관중' 선물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9-0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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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손흥민
표정 더 밝아진 손흥민-코스타리카, 칠레와의 두차례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코스타리카전·11일 칠레전
2경기 다 예매율 높아 매진될 듯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두 경기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향으로 만원 관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어제(4일) 오후 5시까지 기준으로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은 판매 가능 좌석 예매율 80%, 11일 칠레와 평가전은 예매율 70% 정도를 기록해 두 경기 모두 매진이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은 2020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A매치이다.

협회는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원인으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축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평가전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8명이 '벤투호 1기' 멤버로 참가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지난 4일 첫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벤투 감독의 훈련 프로그램에 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첫 훈련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지시한다. 한국 축구가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최근 손흥민에게 성인대표팀 주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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