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연정' 조례… 경기도의회 운영위, 폐지안 의결

12일 본회의서 최종 처리될 듯

김성주 기자

발행일 2018-09-06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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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추진한 '연정'이 관련 조례안 폐지로 최종적으로 소멸된다.

5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제33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통해 연정의 법적 근거였던 '민생연합정치기본조례 폐지조례안'을 의결했다.

2014년 취임 당시부터 도와 도의회의 연합정치를 강조해 온 남경필 전 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민생연합정치기본조례 전까지 1년 반 동안은 협의를 통해 작성한 '연정합의문'에 따라 도-도의회의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이후 2016년 12월 민생연합정치기본조례를 제정해 연정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연정실행위원회의 설치, 운영 및 기능과 재정전략위원회와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운영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 이재명 지사가 당선됐고, 도의회가 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점하게 되며 연정은 자연히 소멸 수순을 밟게 됐다. 이어 폐지조례안으로 최종적으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폐지조례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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