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지사 '연정' 소멸… 연정 바탕된 조례 폐지안 상임위 통과

김성주 기자

입력 2018-09-05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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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도입한 '연정'이 공식적으로 소멸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5일 1차 회의를 통해 '민생연합정치기본조례 폐지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16년 12월 시행돼 1년 반 가량 진행된 뒤 효력이 정지됐다. 앞서 2014년 7월 남경필 전 지사 취임 이후부터 조례 제정까지는 '연정합의문'에 따라 도와 도의회가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지만,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연정의 컨트롤타워인 연정실행위원회 설치·운영 및 기능, 산하 재정전략위원회와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당선과 함께 도의회가 여대야소로 재편돼 연정 조례는 더 이상 실효성을 갖지 못하게 돼 폐지조례안이 제출됐다.

폐지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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