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만루홈런' 한화이글스, 롯데에 11-5 대승… 2연전 싹쓸이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9-05 2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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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롯데의 경기. 한화 송광민이 7회말 2사 주자 꽉찬 상황에서 만루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이글스가 송광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롯데자이언츠와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서 11-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김재영이 2.1이닝 1실점 후 내려갔지만, 타선의 폭발로 승리를 챙겼다. 송광민은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이성열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 선발투수 듀브론트는 3.1이닝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전준우와 번즈의 홈런에도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초 손아섭, 이대호의 안타와 이병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번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1-0 리드를 잡은 것. 

그러나 곧바로 한화의 반격이 시작됐다. 2회말 2사 만루 찬스, 이용규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호잉-김태균의 연속 안타 이후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4회말 송광민의 적시타까지 보탠 한화는 6-1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롯데는 5회초 민병헌의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6회초 전준우의 투런 홈런, 7회초 번즈의 솔로포로 5-6까지 맹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7회말 쐐기를 박았다. 정근우의 1타점 적시 2루타, 송광민의 만루 홈런으로 11-5까지 승기를 잡은 것.

결국 이날 경기는 한화의 11-5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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