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모텔서 불… 투숙객 2명 화상·4명 부상·24명 대피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5 2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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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모텔서 불. 5일 오후 8시 51분께 강원 춘천시 삼천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인명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2층 객실 투숙객 2명이 각각 2도와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수십 명의 투숙객이 대피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의 한 모텔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후 8시 51분께 강원 춘천시 삼천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나 투숙객 6명이 다치고 24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불로 성모(46) 씨와 김모(54) 씨 등 2층 객실 투숙객 2명이 각각 전신 3도와 상반신 2도 화상을 입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6∼7층에 투숙한 김모(49) 씨 등 4명은 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난 모텔에는 아파트 공사현장 근로자를 비롯해 수십 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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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모텔서 불. 5일 오후 8시 51분께 강원 춘천시 삼천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등이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2층 객실 투숙객 2명이 각각 2도와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고, 수십 명의 투숙객이 대피했다. /연합뉴스

불이 난 후, 일부 투숙객은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도움 등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 투숙객은 "7층 객실에서 쉬던 중 아래층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와 수건 등으로 창틀을 틀어막았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당시를 증언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층 객실 한 곳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불이 2층 객실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과 피해 내용을 파악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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