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수지 흑자 10개월만에 최대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8-09-07 제10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반도체 수출 증가와 글로벌 교역 회복세로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가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8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7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9월 122억9천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별 흑자 행진 기록도 2012년 3월 이후 77개월째 이어갔다.

경상수지 흑자 확대는 상품수지 흑자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상품수지는 반도체 호조에 114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114억6천만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여행 수지 적자 폭도 크게 감소했다. 출국자 수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입국자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7월 여행수지 적자(14억8천만 달러)는 전년동기대비(17억9천만 달러 적자)보다 3억1천만달러 줄었다.

이 밖에 외국인 채권 투자 증가에 따라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자산은 104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이원근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