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M 아태지역본부' 유치 나섰다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8-09-0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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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핵심거점 육성 5월 발표 따라
오늘 부사장 일행 만나 의사 전달

인천시가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에 신설하기로 약속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본부' 유치전에 나섰다.

GM은 한국지엠 철수설이 매듭지어진 지난 5월 아태 지역본부를 한국에 유치해 한국지엠을 아태지역 생산·판매·기술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태 지역본부는 상시 인력 150명 규모로 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일대의 사업 전략 수립 및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한국지엠 본사가 있는 부평공장의 여유 공간 또는 송도국제도시의 사무 공간을 활용해 GM 아태 지역본부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지엠에 2005년 서구 원창동 R&D센터 부지매입 및 조성비 550억원을 지원했고, 2007년에는 외국인투자법에 따른 법인세 200억원을 면제해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올해 초 철수설로 위기에 몰렸을 때는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70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7일 '인천지역 경제활성화 및 한국지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위해 인천시를 방문하는 스티븐 키퍼 GM 구매 부사장 등 GM 고위 관계자에 아태 지역본부 유치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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