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1주내 재발생 가능성" 日 기상청 '훗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명명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6 1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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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쪽에서 6일 새벽 3시 8분께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지진으로 정전이 발생한 삿포로 시내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 /교도=연합뉴스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뒤 여진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64회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 홋카이도에서 진도 7의 진동이 관측된 뒤 오후 3시까지 진도 1~4의 진동을 동반한 지진이 총 64회 이어졌다.

진도4 지진이 2회, 진도3 지진이 9회 각각 발생했으며 진도 2와 진도1의 지진은 각각 21회와 32회 일어났다.

이가운데 
홋카이도대학 지진화산연구관측센터의 가쓰마타 게이 준교수는 "향후 1주일간 같은 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에서 떨어진 삿포로 등에서도 지반이 약한 장소는 큰 진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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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 강진이 발생한 6일 오전 홋카이도 아쓰마 마을 가옥들이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에 파묻혀 있다. /홋카이도 교도=연합뉴스

앞서 일본 기상청도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强)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고 특히 2~3일 사이에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는 점에서 지진 활동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기상청은 홋카이도 이부리 지방의 동부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에 대해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상청은 규모가 큰 지진에만 공식 명칭을 부여하는데, 이런 사례는 2016년 '헤이세이(平成) 28년 구마모토(熊本) 지진' 이후 처음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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