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독일, 프랑스와 0-0 종료… 창과 방패의 화려한 '빅매치'

손원태 기자

입력 2018-09-07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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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 1 1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
 

월드컵 챔피언들의 자존심을 건 네이션스 리그, 첫 경기부터 독일과 프랑스가 정면승부를 펼쳤다.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 1 1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독일은 최전방 베르너를 시작으로 로이스, 뮐러, 고레츠카가 2선에서 골망을 노렸다. 중원에는 크로스, 킴비히가 배치됐으며 포백은 뤼디거, 훔멜스, 보아텡, 긴터가 지켰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 라인업을 전면 내세웠으며, 지루가 최전방을 맡았다. 2선에는 마투이디와 그리즈만, 음바페가 지켰다. 중원은 캉테와 포그바, 포백은 에르난데스와 움티티, 바란, 파바드가 대항했다. 골키퍼는 아레올라였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독일은 빠른 패스 플레이로 속공을 펼쳤다. 반면 프랑스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저지하고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전반 독일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자 프랑스는 특유의 효율적인 축구로 수비 이후의 날카로운 역습을 진행했다.

 

후반 또한 독일이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회를 호시탐탐 엿봤지만, 프랑스의 날카로운 역습도 이어졌다. 

 

좀처럼 득점이 이어지질 않자 양 팀은 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고, 독일은 고레츠카 대신 권도간을, 프랑스는 지루 대신 뎀벨레를 투입했다. 양 팀 모두 공격 교체로 선제골을 노리려는 의도였다. 

 

특히 후반 26분 홈멜스가 오버래핑 이후 슈팅을 시도했찌만, 아레올라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한편 네이션스 리그는 UEFA가 주관하는 신설 대회이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유럽 국가만의 대항전으로 승강제와 리그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55개의 UEFA 회원국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분류하여 그룹을 나눈다. 리그 A에 속한 12개 국가들은 4개의 그룹을 형성하여 홈-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리그 A에 속한 4개 그룹의 1위 팀들이 4강을 형성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4강과 결승전은 2019년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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