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못한자' 군대 內 부조리를 대하는 두 청년, '공작' 윤종빈 작품… 하정우 주연

손원태 기자

입력 2018-09-07 14: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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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서받지못한자' 포스터
 

하정우 주연의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7일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가 방영됐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2년여 동안 군기반장으로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고 자부하는 말년 병장 태정(하정우 분)의 이야기다. 

 

태정은 중학교 동창인 승영(서장원 분)이 내무반 신참으로 들어오면서 평탄치 않게 된다. 

 

승영은 상관의 군화에 매일같이 물광을 내 갖다 바치는 것과 고참이 신참 팬티를 뺏어 입어도 당당할 수 있는 군대 특유의 부조리함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태정은 친구라는 이유로 승영을 계속 감싸주지만, 자신까지 곤란한 상황에 몰리기 시작하자 태정의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승영도 후임 지훈(윤종빈 분)을 두게 되고, 자신의 소신대로 지훈에게 잘 해주지만 그럴수록 자신에 대한 부대 내 따돌림은 격화된다.

 

승영은 태정이라는 보호막이 사라지자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영화 '공작'과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제59회 칸영화제, 제56회 멜버른 국제 영화제 등에 초청돼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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