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숨 고르기… 미국 고용지표 앞두고 보합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7 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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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7일 오전 보합세를 보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24.1원을 나타냈다.

현재 외환시장에는 달러 강세 요인과 원화 강세 요인이 모두 작용하고 있다.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은 달러 강세 요인이다.

터키와 아르헨티나가 촉발한 신흥 시장 우려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 외국인 자본이 유출되는 동시에, 이들의 위기가 다른 나라로 전이될 수 있다는 불안 심리에 안전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도 달러화를 강세로 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소비재를 포함한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은행 관계자의 발언은 달러화 약세 요인이 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연설에서 금리를 더 빨리 올려야 한다는 압박이 없다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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