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도동 공사장 옹벽 붕괴 내사 돌입… 상도유치원 건물 붕괴 위험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7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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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근처에 있는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져 위태롭게 서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사장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내사에 돌입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시공사가 옹벽을 부실하게 지었는지 등 공사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시공사가 안전관리의무를 소홀히 했는지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작구청이 전문가와 함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만큼 구청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청과 시공사에서 자료를 받아 검토한 뒤 혐의점이 발견되면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지난 6일 오후 11시 22분께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었다.

구청은 비로 인해 지반이 연약해져 공사장 옹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정밀검사를 해 확인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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