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퇴근 후 관사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채 발견, 결국 사망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9-07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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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가 퇴근하다가 관사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7일 오전 2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A(3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

A씨는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CCTV 등을 보면 대전지검 천안지청 소속 A 검사는 야근을 마친 뒤 이날 오전 0시 58분 관사로 사용중인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우산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 뒤 갑자기 쓰러졌고,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58분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면서도 "정확한 사인과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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