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부동산시장 투기에 불안심리 편승… 보유세 국회서 논의"

이상훈 기자

입력 2018-09-07 13: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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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강서구에 수소생산업체 엘켐텍을 방문, 수소경제분야 혁신성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부동산대책을 관계부처와 차분하게 준비 중에 있으며 조율을 마치면 적절한 채널을 통해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수소생산업체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추석 이전 발표 예정인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동성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유동성이 수소경제 등 건전한 투자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유세 문제와 관련) 정부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넘어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심의 과정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유세 등 조세 정책이 부동산 안정 목적만 가진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임대사업자 규제강화 카드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부처가 차분히 논의 중인 (부동산 종합대책) 안에서 같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관계부처와 차분히 대책 준비 중이며 결론 나면 적절한 창구에서 '원 보이스'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가 쫓기듯이 내놓는 부동산 대책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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