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인천 동구 종합상황실 운영

김태양 기자

발행일 2018-09-10 제11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인천 동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추석 명절 전후 성수품 등 물가안정 유지를 통해 지역 서민들의 생활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종합상황실은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 지도·점검반은 주 2~3회에 걸쳐 송현시장, 현대시장, 이마트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은 요금 과다인상,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인상,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개인서비스 부분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농·축산물 부분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구는 단속한 업체·상인들에게 시정권고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은 곳에는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동구는 추석 명절 성수품도 집중 모니터링 하면서 물가동향을 관리할 예정이다. 중점관리 대상은 사과, 배, 밤, 대추 등 농수축산물 15개와 돼지갈비,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2개. 쌀, 양파, 고춧가루, 식용유 등 주요생필품 14개를 포함한 총 31개다.

동구 관계자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으로 서민 생활 부담이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단속뿐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연계해 장보기 행사·물가안정 캠페인 등도 펼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김태양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