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9-07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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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이찬열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교육위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등 안건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는 19일 유은혜(56)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교육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했다.

교육위는 또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원장을 서영교 의원에서 조승래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유 후보자는 7년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 몸 담고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난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 후보자는 송곡여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 입학했다. 지난 1981년 대학에 입학한 뒤 군부정권에 맞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으며, 1985년 2월 민주정의당 일당독재를 반대하는 시위의 주동자로 체포돼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지난 1992년 성균관대 민주동우회 사무국장 시절 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의 만남을 계기로 정치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김 의장 보좌관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 공채1기로 당직자가 된 뒤 국민정치연구회 이사,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지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모두 교문위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일선 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용을 정정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등 주요 교육 현안들을 날카롭게 지적, 활발하게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을 맡아 당시 문재인 후보의 '입'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유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1948년 문교부(옛 교육부) 출범 이후 김옥길, 김숙희 장관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교육 장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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