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살림 규모, 2017년 처음으로 3조 원 돌파

2017년 살림규모 3조2천776억 원, 전년보다 12.8% 증가

최규원 기자

입력 2018-09-09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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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체 살림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9일 시가 공시한 '2017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결과'에 따르면 2017년 수원시 살림 규모는 3조2천776억원으로 전년도 (2조9천61억원)보다 12.8%(3천715억 원) 늘었다.

시 살림 규모는 2012년 2조1천594억 원, 2013년 2조3천980억원, 2014년 2조5천323억 원, 2015년 2조7천328억 원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입 총계를 뜻하는 '살림 규모'는 자체수입과 이전재원, 내부거래 등을 합친 액수다.

항목별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5천142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9천130억원이다.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8천504억원이었다.

인구, 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분류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살림 규모를 비교해보면 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살림 규모(2조5천983억원)보다 6천793억원(26.1%)이 많았다.

시는 성남·고양·부천·용인·안산·안양·남양주·화성·청주·천안·전주·포항·창원·김해시 등 14개 시와 함께 유사 지방자치단체(시-1유형)로 분류돼 있다.

이범선 시 예산재정과장은 "재정공시가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세수를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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