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흑금성 이중간첩의 진실…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간첩으로 내몰리기까지

손원태 기자

입력 2018-09-08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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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금성.jpg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간첩으로 내몰리기까지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중간첩으로 전락해 사회에서 사라진 한 공작원의 미스터리를 재조명한다.

 

8일 방송되는 SBS TV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나는 조국을 배신하지 않았다 - 흑금성, 두 개의 공작' 편이 전파를 탄다. 

 

영화가 아닌 현실의 ‘공작’ 세계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지난 2010년 각종 뉴스와 신문에 흑금성이 등장한다. 그가 간첩혐의로 체포됐다는 것. 

 

공작원 은퇴 후 남북 화해 분위기에서 대북 사업을 했다는 그는 군사교범과 작전계획 등 군사기밀을 북의 지령을 받아 넘겨받은 혐의를 받았다.또한 당시 현역 장군이던 김 모 소장이 친분이 있던 흑금성에 해당 내용을 넘겨준 혐의로 함께 국가보안법으로 엮어 기소됐다.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비밀공작원으로 활동했다는 박채서 씨. 그는 정말 안기부의 대북공작원이었을까? 어떻게 북한 국경을 넘나들고 김정일을 만날 수 있었을까. 또 DJ 대선 캠프에 북풍, 총풍 정보를 주었다는 그의 활약은 사실일까? 베일 속에 있어야 할 전직 공작원이 왜 지금 자신을 드러내는 것일까?

 

제작진은 이에 당시 수사 정황과 판결문, 진술조서, 관련 인물들의 진술을 취합해 이 사건의 의문점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한 흑금성 박 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하는 것까지 다뤄질 예정이다. 

 

자신이 속했던 정보 조직으로부터 간첩으로 몰린 흑금성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5분 공개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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