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 박찬호 "내 별명 '투머치토커'? 절대 인정할 수 없어, 묻는 말에 대답했을 뿐" 눈길

손원태 기자

입력 2018-09-08 14: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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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박찬호 "내 별명 '투머치토커'? 절대 인정할 수 없어, 묻는 말에 대답했을 뿐" 눈길 /MBC TV '독수공방' 제공
 

'독수공방' 박찬호가 본인의 별명인 '투머치토커'를 인정하지 않았다. 

 

추석 방송 예정인 MBC 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에는 박찬호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찬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중 LA입단 시절을 묻는 질문에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참을 이야기하던 중 박찬호는 "무슨 얘기하다 여기까지 왔지?"라며 "이러니까 나보고 투머치토커 라고 하지!"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긴다.

 

박찬호는 '투머치토커'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IMF 시절 어려웠던 유학생 팬들에게 형 같은 마음으로 진심 어린 말을 했다. 사인받으려고 왔다가 귀에 피가 났다고 하더라"며 떠올린다.

박찬호는 그러나 자신의 '투머치토커' 별명에 "인정하지 못한다"라며 "질문해서 대답하면 투머치토커. 강연하라고 해서 강연하면 투머치토커라고 한다. 하지만 난 여전히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한편 '독수공방'은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이라는 뜻으로, 1회 용품과 새 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버려지고 잊혀져가는 옛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박찬호와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출연하며, 이들은 서울의 한 공방에 모여 각자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수리한다. 또한 그것에 담긴 추억을 복원할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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