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베이징 도착… 中 양제츠 만나 방북 결과 설명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9-08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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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월 29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특사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전 10시께(중국시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 귀빈실에 도착한 뒤 중국 정부와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의 영접을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정 실장과 동행했다.

정 실장은 베이징에서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내용 등 한반도 문제와 한·중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남북정상회담 의제 등 방북 시 북한 측과 논의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실장과 함께 특사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가정보원장 역시 특사 자격으로 9일 일본을 방문, 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귀국할 계획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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