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정재형 "유희열 노래 못하는거 다 알아"… 앨범 발매 안한 이유?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9-09 2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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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정재형.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정재형이 8년간 앨범 발매를 하지 않은 속내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미운 남의 새끼로 정재형의 일상이 그려졌다.

부산으로 목적지를 정한 정재형.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인 그는 택시 기사가 무슨 촬영이냐고 궁금해 하자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이라고 장난을 쳤다. 

 

한참을 택시 기사와 이야기를 하고, 정재형이 도착한 곳은 부산 밤바다가 펼쳐진 숙소였다.

부산 밤바다를 보면서 한참 피아노를 치던 정재형은 갑자기 가방에서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생각난 멜로디를 노트에 옮겨 적은 것. 

 

작곡에 몰두하던 정재형에게 함께 일한 회사 이사가 찾아왔다. 

 

담소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음악 이야기를 시작했다. '앨범을 왜 안내냐'는 질문에 정재형은 "무슨 음악을 해야 될 지 몰랐었어. 스위치가 팍팍 돌아가던 시기였다면 그때 스위치가 예능으로 되어가지고 도망 다녔던 것 같아 음악으로부터. 그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일들이 틀어지고 그러고 나서 겁이 덜컥 나더라고 그때부터"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음악을 하려면 즐거움이란 걸 조금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서핑도 안 탈 것이라 말했다. 이에 동생은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이 서핑금지령을 내렸다고 전했고, 정재형은 "희열이가 노래 못 부르는 거 전국민이 다 안다"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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