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르스 밀접접촉자 2명 격리…"발열 등 증상 아직 없어"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9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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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메르스 감염 주의 안내문에 스크린에 떠 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여 만에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도는 9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본부장, 보건복지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경기도의료원장,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앞서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로 지난 8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메르스 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는 대책본부 가동 이후 도내에 거주하는 2명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밀접접촉자란 환자와 2m 이내에서 긴밀하게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사람 또는 환자의 분비물이 접촉된 사람 등을 말한다.

도내 밀접접촉자 2명은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으로 알려졌다.

도는 해당 밀접접촉자의 거주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접촉자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아울러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4시간 메르스 대응 방역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 명지병원 등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 3곳, 26실, 28병상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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