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외곽입지 논란' 市장애인복지관 예정대로 건립

시내권 쉼터공간 추가설치 협의로

서인범 기자

발행일 2018-09-10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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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장애인단체간담회
엄태준(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천시장과 이천지역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이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접근성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장애인복지관이 시 외곽인 신둔면 지석리에 조성돼 이용자 접근성과 장애인단체사무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접근성 문제를 지적해 왔다.

이에 시는 엄태준 시장이 직접 나서서 지난 8월 31일과 9월 4일, 6일 박현숙 이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과 7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 연합회장 및 임원, 장애인복지관 운영자 등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신둔면 지석리에 장애인복지관을 조성하되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시내권에 장애인 쉼터 기능을 겸비한 공간을 추가 설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엄 시장은 "장애인 단체장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 좋은 결과를 맺게 돼 흡족하다"며 "대화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단체장들도 장애인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신둔면 지석리 138-13번지 일원 1만3천774㎡ 부지에 지상 2층(건축 연면적 4천834.7㎡) 규모로 본관·별관 동으로 조성된다.

방문 장애인들의 원거리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전용셔틀버스 2대를 확보한 상태로 내년 6월 준공 후 본격 운영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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