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제공 번암고' 경기도 문화유산(道 지정문화재) 신규 지정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 등 총 16건

김성주 기자

발행일 2018-09-10 제16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4.문화재지정_번암고(記) 표지
경기도는 최근 채제공 관련 문집 번암고(樊巖稿·사진)를 비롯한 16건의 문화유산을 경기도 문화재로 신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최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분과를 열고 ▲수원 화성박물관 소장 번암고·상덕총록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 ▲양주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관음보살좌상·현왕도·비로자나괘불도·칠성도·지장시왕도·감로도·산신도·독성도·아미타불회도 등 10건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평택 불법선원 신중도 ▲용인시 용인향교 등을 도 지정문화재로 확정했다.

번암문 2책과 채문 1권으로 이뤄진 번암고는 채제공 사후 정조가 간행을 지시한 문집으로 시문집인 '번암집'의 편찬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또 19세기 제작된 상덕총록은 채제공의 공덕을 순 한글로 필사한 책으로 국내 유일 희귀본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경기도 문화재 신규 지정으로 도 지정문화재는 기존 1천100건에서 1천116건으로 늘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김성주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