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끈질긴 승부 근성 '기분좋은 출발'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9-10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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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장벽' 앞에서 무너지는 한전-9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 개막전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수비수들이 수원 한국전력 공격수 공재학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25-20 19-25 20-25 25-23 15-9)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KOVO 제공

한전과 개막전 접전끝 뒤집기승리
이강원 25득점 '양팀 통틀어 최다'
알렉스 20득점·손현중 14득점 활약


남자프로배구 로고
의정부 KB손해보험이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 개막전 경기에서 수원 한국전력에 역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9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한국전력에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0 19-25 20-25 25-23 15-9)로 승리했다.

2년 연속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선수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는 20득점을 올리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주공격수 이강원은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손현중이 14득점으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한국전력은 비록 패했지만 서재덕과 공재학이 각각 19점씩을 폭발하며 지난해까지 팀 공격을 이끌었던 전광인(현대캐피탈)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1세트를 0-5로 출발한 KB손해보험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강원이 연달아 공격에 성공해 25-20으로 세트를 잡았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2세트에는 한국전력의 서재덕에게, 3세트에는 공재학을 막지 못해 연속으로 세트를 내줬다.

KB손해보험은 4세트 접전에서 알렉스가 고비마다 득점을 올려 듀스까지 가지 않고 세트를 마무리했다.

5세트 들어 KB손해보험이 체력에서 앞섰고, 한국전력 김인혁의 스파이크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며 경기가 끝났다.

이어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안산 OK저축은행이 천안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0-3(21-25 22-25 20-25)으로 완패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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