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 공장서 50대 조선족, 일감 떠넘긴 동료와 말다툼하다 둔기로 쳐 살해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9-10 0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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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탄 공장서 50대 조선족, 일감 떠넘긴 동료와 말다툼하다 둔기로 쳐 살해 /연합뉴스

화성 소재의 한 공장에서 일감을 계속 떠넘긴 동료에게 화가나 말다툼을 벌이다가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조선족이 경찰에 입건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A(53·중국 동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20분께 화성시 팔탄면 소재의 한 공장에서 직장 후보 B(47)씨의 머리를 둔기로 2~3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진해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국 국적인 B씨가 외국인 후배들에게 일감을 계속 떠넘겨 말다툼하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동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학석·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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