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19년의 발자취' 돌아보기

피터 볼커스 유작 '펜린' 등 소장품 전시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8-09-11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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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슨(미국)_검은 창(1998)
피터 볼커스作 '펜린'·존 메이슨作 '검은 창'·루디오티오作 '욕심쟁이들'(왼쪽부터) /한국도자재단 제공

현대도자예술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31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위대한 유산: 과거, 현재,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19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서 도자 예술사의 과거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조형도자, 영상 작품 등 소장품 115건, 580여점을 최근 연구한 현대도자예술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현 시점에 맞게 미술사적 관점에서 분류, 전시한다.

1부에서는 도자의 근원적 기능인 '기(Container)' 작품을 전시하며 2부에서는 조형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설치, 다매체 작업, 영상작업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조명한다.

특히 전시에서는 회화와 도자를 접목해 도예를 순수 예술의 범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현대 추상도예의 선구자로 알려진 故 피터 볼커스의 유작 중 국내 유일 소장 작품인 '펜린'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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