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해외여행객 돈육가공품 반입 자제 촉구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8-09-11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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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여행객들에게 돼지고기나 돈육가공품의 반입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반입한 순대·소시지·만두 등 돈육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돼지 흑사병'이라 불리는 돼지 열병은 돼지과에 속한 동물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인체에 해를 주지 않지만, 돼지 치사율은 100%에 이른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구토·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10일 이내에 폐사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22일부터 한 달간 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집중 검사 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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