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일용직 사고예방 의무화… 취업 희망 취약층 안전보건교육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8-09-11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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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진2_한국건설안전연구원
한국건설안전연구원이 전문위원들로 구성한 강사진을 통해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건설안전연구원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한국건설안전연구원 제공

건설안전硏 "정부예산 소진까지"
타워크레인 신호수 특별 교육도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건설안전연구원'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시작됐으며, 고용노동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교육 대상자는 만 20세 이하 근로자, 만 55세 이상 근로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3개월 이상 실업자 등이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 등록된 전문 교육장에서 교육(4시간)을 받은 근로자만 건설 현장에 고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로 취업하려면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람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건설안전연구원은 인천 부평(032-515-8082)과 주안(032-866-1998), 경기도 평택(031-657-6880) 등 3곳에 교육장이 있다. 모두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무료 교육 대상자가 아닌 일반 수강생의 경우, 신분증과 교육비(4만원)를 준비하면 당일 교육을 신청 및 이수한 후 바로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박정후 원장은 "건설업 특성상 고령자 및 취약 계층의 취업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제도를 몰라 경제적 부담을 갖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분들이 건설 현장에서 다치지 않도록 교육의 질을 더욱 높였다. 수준 높고 즐거운 교육을 통해 이분들이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안전연구원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외에 타워크레인 신호수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한국안전.net)를 참조하거나 부평·주안·평택 교육장에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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