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가 최근 3년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구급대원 이송관리 및 감염관리 감독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대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사진은 구급차량 소독모습. /과천소방서 제공 |
과천소방서(서장·김경호)가 최근 3년만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구급대원 이송관리 및 감염 관리 감독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으로 구급대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메르스 감염방지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구급대원 23명에게는 감염 보호복 및 N95마스크 390여 점을 긴급 지급하고 매일 근무교대 시 발열, 기침 증상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방서는 과천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연락반을 운영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의왕소방서에 배치된 음압구급차로 이송을 원칙으로 하고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 후에는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구급차 내부 및 구급장비를 소독해 일반환자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 등 메르스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호 서장은 "과천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 바이러스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고열이나 구토와 같은 이상증세 자각 시 지체 없이 과천시 보건소 및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으로 구급대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메르스 감염방지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구급대원 23명에게는 감염 보호복 및 N95마스크 390여 점을 긴급 지급하고 매일 근무교대 시 발열, 기침 증상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방서는 과천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연락반을 운영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의왕소방서에 배치된 음압구급차로 이송을 원칙으로 하고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 후에는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구급차 내부 및 구급장비를 소독해 일반환자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 등 메르스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호 서장은 "과천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 바이러스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고열이나 구토와 같은 이상증세 자각 시 지체 없이 과천시 보건소 및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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