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정 안건 일부를 심사보류 처리하는 등 시흥시 조직개편에 제동(9월 6일자 10면 보도)을 걸었던 시의회가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극적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를 집행부가 받아들일 경우 불확실했던 시의 조직개편안의 이상 기류가 오는 17일 회기 내 통과로 반전될 전망이다.
제259회 임시회 회기 중인 시흥시의회는 10일 소관업무인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대한 일부 개정안 발의에 대한 수정안과 함께 의회 제안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의회 제안서는 현 생명농업기술센터를 농업기술센터로, 복지문화국을 복지국으로, 자치분권과를 주민자치과 등으로 명칭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보건소 내 체육진흥과를 복지국 소속으로, 문화예술과와 미래농업과를 경제국 소속으로, 위생과를 보건소 소속으로 변경하는 등의 업무 분장 내용을 권고하는 등의 시 계획안에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가 의회 심사 수정안 내용을 받아들일 경우 회기 내 통과가 유력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 관계자는 "종전 심사 보류된 안건 통과를 위해 시의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했었던 부분이라며 의회 수정안이 전달된 만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5일 조직개편안과 시 정책기획단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관련된 심사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를 집행부가 받아들일 경우 불확실했던 시의 조직개편안의 이상 기류가 오는 17일 회기 내 통과로 반전될 전망이다.
제259회 임시회 회기 중인 시흥시의회는 10일 소관업무인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대한 일부 개정안 발의에 대한 수정안과 함께 의회 제안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의회 제안서는 현 생명농업기술센터를 농업기술센터로, 복지문화국을 복지국으로, 자치분권과를 주민자치과 등으로 명칭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보건소 내 체육진흥과를 복지국 소속으로, 문화예술과와 미래농업과를 경제국 소속으로, 위생과를 보건소 소속으로 변경하는 등의 업무 분장 내용을 권고하는 등의 시 계획안에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가 의회 심사 수정안 내용을 받아들일 경우 회기 내 통과가 유력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 관계자는 "종전 심사 보류된 안건 통과를 위해 시의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했었던 부분이라며 의회 수정안이 전달된 만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5일 조직개편안과 시 정책기획단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관련된 심사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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