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반 구성 24시간 비상연락망 가동

황성규 기자

입력 2018-09-10 17:40:58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군포시가 10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최근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고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지난 9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군포시보건소장을 필두로 총괄·조사·이송·지원반 등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조사반을 즉시 투입해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한 뒤 증상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메르스 확진 환자의 국내 일상접촉자 440명 중 3명(항공기 동승자)이 군포시 거주자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대책반은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선 데 이어 하루 두 차례 유선으로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밀접접촉자에 준하는 능동감시를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중동 지역 여행 시 감염원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귀국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황성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