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사찰' 기무사 전 장성 압수수색… 예비역 장성 3명 출국금지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10 2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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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사찰' 전 기무사 장성 압수수색. /YTN 단독보도 방송 캡처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민간인 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기무사 지방부대장을 역임한 현역 A 장성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단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당시 310 기무부대장을 맡았던 모 준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압수물을 분석한 다음 소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단은 압수물을 토대로 A 준장이 누구의 지시를 받고 어떻게 활동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현재 경기 파주의 육군 모 사단의 부사단장을 맡고 있는 A 준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경기 안산지역을 담당한 310 기무부대장을 맡았다. 그는 안산 단원고와 합동 분향소 등에서 유가족 등에 대한 사찰을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 등으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준장은 세월호 사찰 의혹에 연루돼 지난달 육군으로 원대복귀 조치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령관으로 재직했던 이재수 전 사령관과 세월호 TF장 등 예비역 장성 3명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도 이뤄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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