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8주간 '자신만만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양평군보건소 제공 |
양평군보건소(소장·권영갑)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 인지도 및 관리율 향상을 위해 '자신만만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오는 11월 5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지난 10일 시작한 '자신만만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기존 교육방식인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이론교육에서 나아가 자가 고혈압·혈당 측정실습, 간호사와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맞춤형 운동, 건강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유헬스 카드로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는 시간도 가져보는 자가 건강관리 체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건강 측정을 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권영갑 소장은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을 통해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보건복지프라자팀(031-770-2278)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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