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입니다'… 제22회 과천축제 13일 개막

이석철 기자

입력 2018-09-11 0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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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과천축제가 오는 13일부터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과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새로운 변화 욕구를 최대한 반영시키고, 동시에 과천이 미래 문화예술의 주역이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시詩입니다'란 구호 아래 열리는 올해 22회 축제는 '예술로 소통하고 꽃피우는 길목이 될 과천'으로의 재도약과 '새로운 미래 과천의 희망'을 담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천축제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시민기획단에 더욱 많은 힘을 실어 축제공연의 일부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만든다. 또한 주암 체육공원까지 축제공간을 확대, 더 많은 과천시민이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공간을 넓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움을 만끽하고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13일 오후 7시 40분부터 청사마당 메인무대에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사전공연을 필두로 시작하는 개막행사는 '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입니다'란 개막공연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조윤성 트리오의 라이브 연주, VR 드로잉 퍼포먼스, 무용가 최병규가 안무하는 주제 퍼포먼스 그리고 김대균 줄타기 놀이와 서커스가 어우러져 과천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스토리가 있는 공연보다 넌버벌 퍼포먼스, 연주공연 위주로 편성된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 공연되는 세계적인 일본의 거리 퍼포머 히어로 산을 비롯해 태국을 무대로 한 현대 서커스 공연팀인 시암의 창, 영국 랑스모아 등 3개 해외공연단의 작품이 공연된다. 또 2016 대만 국제 디아볼로 공연대회 금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아볼로 공연자의 컨템퍼러리 서커스공연 날개 짓, 대한민국 최고수 택견꾼들 16명이 펼치는 전통액션극까지 국내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이 4일동안 과천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15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프로젝트 2018 인디스땅스-인디31에 선정된 뮤지션 맥거핀, 코스모스 빈싯트옴니아 등 3팀의 밴드 및 뮤지션이 출연하는 과천 인디페스티벌을 진행, 재즈연주부터 신나는 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청사마당 메인 무대에서 매일 밤 8시에 펼쳐질 피크닉 콘서트에서는 14일 국악인 남상일 등이 출연하는 국악 'Plus Over'와 한·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꿈꾸는 별들'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정조대왕 능행차길에 쉬어가던 온온사에서 특별한 가을저녁 운치를 배가시켜줄 온온사콘서트가 매일 저녁 6시에 열려 마리아 킴&허성(14일), 데이먼 브라운 콰르텟(15일), 김민희 콰르텟(16일) 공연으로 찾아온다.

16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질 폐막행사는 '다시 과천시(茶時 果川市)'란 주제로 개최된다.

중앙로 및 청사마당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폐막행사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버스킹, 음악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로 마련되는데 행동반경 무한대-우르르 Party와 '다함께 춤을'이란 콘셉트로 시민 참여를 유도 할 예정이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플래시 몹' 연출은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며 또한 유명가수 정동하의 화끈한 무대, AUX & 소리꾼 민은경의 무대가 최고의 정점을 찍으며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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