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주시청 앞에서 장애인 황석우씨가 추석명절(22~26일) 동안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 14대에서 3대로 축소 운영하는 것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중증장애인은 무섭기만 합니다."
장애인 황석우(51·지체1급 )씨는 11일 여주시청 앞에서 추석 명절(22~26일) 기간 동안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 14대에서 3대로 축소 운영하는 것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황씨는 "추석 명절 동안 외출도 하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차량이 없으면 이동 자체를 못 한다"며 "예약제로 3대로 축소 운영한다는 소식에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교통행정과와 여주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운전원에 대한 복리후생과 52시간 근로 여건 등을 감안해 3대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민원 해소를 위해 운전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대상인 2급 이상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어르신 등 650여명이며 공단에서 이동지원차량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황석우(51·지체1급 )씨는 11일 여주시청 앞에서 추석 명절(22~26일) 기간 동안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 14대에서 3대로 축소 운영하는 것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황씨는 "추석 명절 동안 외출도 하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차량이 없으면 이동 자체를 못 한다"며 "예약제로 3대로 축소 운영한다는 소식에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교통행정과와 여주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운전원에 대한 복리후생과 52시간 근로 여건 등을 감안해 3대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민원 해소를 위해 운전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대상인 2급 이상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어르신 등 650여명이며 공단에서 이동지원차량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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