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9회말 2사 후 끝내기 투런 홈런 작렬… 팀 역전승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9-11 12: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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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4-5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좌완 마무리 브래드 핸드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9회말 2사 후 끝내기 투런포로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4-5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좌완 마무리 브래드 핸드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3번 지명타자 최지만의 개인 첫 끝내기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6-5로 역전승했다. 구단 최다 홈경기 연승(12연승) 신기록도 세웠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전까지 최지만은 홈런 14개를 모두 우완 투수를 상대로 쳤다. 개인 통산 15번째이자, 시즌 8번째 홈런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만들었다.

최지만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날의 첫 타점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 최지만은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의 시속 144㎞ 컷 패스트볼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다.

1회 헛스윙 삼진, 5회 루킹 삼진, 7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말 2사 1루에서 2구째 핸드의 직구를 통타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은 0.275를 유지했다. 타점은 27개로 늘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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