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황순원문학제, 5천여명 방문객 참여 성황리 마감

오경택 기자

입력 2018-09-11 1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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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일 3일간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제15회 황순원문학제에는 행사 기간동안 약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지난 7~9일 3일간 '제15회 황순원문학제'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와 양평군이 후원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인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9월 둘째 주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학제는 청소년·일반 문학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황순원문학 세미나,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 나의 첫사랑 이야기 공모전,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일 황순원 선생 타계 18주기를 추모하는 추모식이 유족과 문인들이 참가 선생의 묘소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시작, '원두막'을 시제(詩題)와 화제(畵題)로 700여명의 전국 초·중·고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백일장 대상은 서울 여의도여고 1학년 이영은 학생이, 경기도지사상인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은 서울 숭의여중 3학년 김수연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황순원 선생과 소나기에 대한 개인적 소회를 밝히며 "한국 문학계의 큰 별이신 황순원 선생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양평군 소나기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5회 황순원문학제 기간동안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는 방문객 4천6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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