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정밀제어 기술 향상… 두산인프라코어 '새 시스템'

킨텍스 '자동화기기전'서 공개

김주엽 기자

발행일 2018-09-12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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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_KOFAS_20180911 (1)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사진)에 참가해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시스템'을 처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머신 가이던스는 굴삭기 주요 부위에 부착된 센서에서 수집된 각종 작업 정보를 조종석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별도의 측량 작업 없이 진행 중인 굴착 작업의 넓이, 깊이 등 정보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측량 작업을 줄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위성항법시스템(GNSS)과 3D 기술까지 업그레이드하면 현재보다 30% 이상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제품을 다음 달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머신 가이던스'에 현재 개발 중인 '머신 콘트롤' 기술을 연계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숙련되지 않은 굴삭기 조종사도 어려운 작업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굴삭기의 움직임이 사전에 입력한 작업 범위를 벗어날 경우 머신 콘트롤이 자동으로 장비를 제어해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장비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두산커넥트', 휠로더의 작업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웨잉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자동화기기 전문 전시회다. 올해에는 15개국 250개사가 참여하며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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