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범죄 3년새 47.4% 증가… 경찰청 5610명 '최다'

김영래 기자

발행일 2018-09-12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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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들의 범죄가 3년 새 4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를 저지른 국가공무원 수는 3천3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2천251명, 2015년 2천733명, 2016년 3천613명 등 3년 새 1천67명(47.4%)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사기·위조·횡령 등 지능범죄 791명, 폭력 500명, 강력범죄 100명, 절도 48명 순이었다.

정부 부처별로는 경찰청이 5천6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경찰관 성비위(성폭행, 성매매, 성추행, 성희롱 등) 범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성희롱 혐의자가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추행 75명(몰카 2명 포함), 성매매 23명, 성폭행 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청 소속이 89명으로 경기청(경기청, 이후 경기남부청과 경기북부청으로 분리) 39명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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